변혁 감독의 '주홍글씨' 어떤 영화길래?…"故이은주 사망, '주홍글씨' 때문이라는 루머 시달려"

입력 2018-08-13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출처=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영화 '주홍글씨' 변혁 감독이 故이은주 사망 관련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변혁 감독은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영화 '주홍글씨' 촬영 도중 입은 정신적인 피해로 故이은주가 세상을 떠났다는 루머에 시달렸다"라며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변혁 감독이 연출한 2004년작 '주홍글씨'는 강력계 형사와 그의 단아하고 순종적인 아내, 그리고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정부의 이야기다. 이은주는 '주홍글씨'에서 재즈 가수 최가희 역을 맡아 이미 가정을 꾸미고 있는 이기훈(한석규 분)과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렸다.

이은주는 '주홍글씨'로 제2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받았지만, 2005년 2월 22일 '주홍글씨'를 유작으로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사인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우울증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한편 변혁 감독은 2000년 영화 '인터뷰' 연출, 각본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뎠으며, 영화 '인터뷰' '오감도' '상류사회'의 연출을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02,000
    • -0.97%
    • 이더리움
    • 4,21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3.19%
    • 리플
    • 2,693
    • -3.06%
    • 솔라나
    • 177,900
    • -3.21%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2.28%
    • 체인링크
    • 17,780
    • -2.74%
    • 샌드박스
    • 165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