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륭물산, 정부 일회용컵·비닐봉지 규제..대체재 카톤팩 부각 ‘강세’

입력 2018-08-13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륭물산이 정부의 일회용컵 및 비닐봉지 규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삼륭물산은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컵 사용 억제 지침 등으로 인한 대체재 중 하나인 카톤팩을 생산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29%) 오른 583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올해 초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향후 2년 내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 생산을 금지하는 등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플라스틱 일회용컵과 비닐봉지 사용 억제 지침도 마련됐다.

일회용컵의 경우 커피전문점·페스트푸드점 등과 자발적 협약을 강화해 텀블러 사용 시 10% 수준의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고, 매장 내에선 일회용 종이 재질의 컵이나 머그잔에 음료를 제공한다. 이에 실제 유통업계에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카톤팩 등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들의 수혜를 점치고 있다. 삼륭물산의 경우 삼륭물산, 에버그린패키징코리아, 한국패키지, 삼영화학 등과 카톤팩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카톤팩은 우유 · 주스 등 액체포장 종이용기를 지칭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9,000
    • -1.28%
    • 이더리움
    • 4,630,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93%
    • 리플
    • 1,957
    • -4.49%
    • 솔라나
    • 347,300
    • -2.47%
    • 에이다
    • 1,391
    • -6.08%
    • 이오스
    • 1,148
    • +7.59%
    • 트론
    • 287
    • -2.71%
    • 스텔라루멘
    • 765
    • +1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44%
    • 체인링크
    • 24,240
    • -0.37%
    • 샌드박스
    • 830
    • +3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