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명테크)
세명테크는 지난해 12월 고형화 설비 구축에 착공해 설비 안정화 및 시험생산을 마치고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세명테크의 고형화 설비는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모듈 생산 시 발생하는 기타 폐산과 폐알카리를 혼합 정제해 발생하는 중화수와 정유회사에서 원유 정제 시 발생하는 탈황석고와 혼합해 재생 석고를 생산하는 설비로 연간 약 12만 톤의 규모다.
세명테크는 고형화 설비를 활용해 연간 약 5만3100여 톤의 기타 폐산과 연간 약 2만6500여 톤의 폐알카리를 재생 석고로 신재생해 연간 약 87억6000만 원의 폐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연간 약 12만여 톤의 탈황석고를 중화수와 혼합 정제해 생산, 시멘트 회사에 공급하며 연간 약 48억 원의 추가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세명테크는 이번 고형화 설비 정상가동을 통해 획기적인 원가절감과 신규 제품을 확보했고, 시멘트 업체 등 새로운 매출처를 확보하는 등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최승용 세명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고형화 설비 완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듈 등 IT제조업체 기반의 고객사에서 정유사 및 시멘트 회사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며 “꾸준한 친환경 기술 및 친환경 제품을 통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세계 신재생시장에도 당당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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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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