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이 상반기 수익 개선세를 보엿다.
오리엔트정공은 상반기(연결기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약 7억 원, 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55.2% 가량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5억 원으로 2.2% 가량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본격 확대되고 있는 신제품 수주로 올 해까지 생산라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차후 시설투자가 완료되는 시점엔 눈에 띄는 이익폭 증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설비 및 해외공장 시설 등 선제 투자를 바탕으로 주52시간, 최저임금과 같은 제조업 현장 리스크 대응도 모두 완비했다”며 “하반기 역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와 함께 안정적 재무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