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움증권)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대한항공 채권의 신용등급은 ‘BBB+’로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최근 점진적 차입금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 우호적 영업환경, 대형기 투자 일단락과 계열 관련 위험 축소 등을 근거로 대한항공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채권 만기는 2020년 8월 6일로 2년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3.75% 수준이다. 채권의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요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해 확정금리를 받을 수도 있고, 장내매매를 통한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