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미이행‘ BMW 차량 운행중지 내일 단행할듯

입력 2018-08-13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오는 14일 BMW 차량의 운행중단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BMW는 14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이 3만여대나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BMW 차량 운행중단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안전진단을 아직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추가 검토를 거친 후 14일 운행중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BMW가 14일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겠다고 밝힌 만큼 운행중단은 단행한다면 시점을 그 이후로 잡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이날 오전 0시까지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 중 7만2188대(67.9%)에 불과했다.

이에 BMW 관계자는 이날 “안전진단 기한을 14일로 못박지 않고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14일 이후에는 운행중지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8,000
    • -1.21%
    • 이더리움
    • 4,603,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46,000
    • +9.22%
    • 리플
    • 2,139
    • +11.81%
    • 솔라나
    • 351,900
    • -2.49%
    • 에이다
    • 1,485
    • +21.82%
    • 이오스
    • 1,063
    • +11.66%
    • 트론
    • 285
    • +1.79%
    • 스텔라루멘
    • 589
    • +5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3.8%
    • 체인링크
    • 22,840
    • +8.81%
    • 샌드박스
    • 523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