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동상이몽2’ 한고은 이민시절·이시언 여자친구 서지승·육성재 주은 열애설 먹금·공작 박스오피스 1위 등

입력 2018-08-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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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 ‘동상이몽2’ 한고은, 힘들었던 이민 시절

배우 한고은이 어려웠던 이민 시절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컵라면 하나로 버틴 어려웠던 이민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한고은은 “집안이 항상 어려웠다. 중3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책가방만 메고 학교에 다니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대학교 때는 돈이 없어서 정말 배가 고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고은은 “언젠가 조그만 알약 먹고 하루 종일 배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동생이 똑같은 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아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남편 신영수는 한고은이 컵라면 하나를 불려 먹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어깨를 쓰다듬기도 했다. 한고은은 “이민 생활이 원래 녹록지 않다. 저희도 힘들어서 갔던 거라 더 그랬다. 일본 라면이 쌌고 한국 라면이 고급 라면이었다. 한국 라면을 먹는 게 굉장히 해보고 싶은 날이었다”라며 “신랑에게 하나님이 내게 보내준 선물 같다. 그 선물을 누리며 오래 살 거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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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언♥서지승, 커플템은 벙거지 모자?

배우 이시언이 여자친구 서지승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근황 사진 속 커플 아이템(커플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벙거지 모자에 배낭을 멘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눈길을 샀다.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그였기에 편안한 옷차림에도 센스가 돋보였다. 서지승 역시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속에서 벙거지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 속 서지승은 긴 생머리에 벙거지 모자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지승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전현무 한혜진처럼 잘 어울리는 한 쌍", "이시언 당당한 열애 멋지다", "서지승 청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1988년생인 서지승의 나이는 31세이며, 1982년생으로 37세인 이시언과는 6살 차이가 난다. 서지승은 지난 2005년 KBS2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으며, 프로게이머 출신 사업가 서지수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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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성재, '먹금' 메시지로 주은과 열애설 '일축'

비투비 육성재가 센스 있는 대처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놨다. 육성재는 1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비투비와 함께 V라이브를 진행했다. 육성재는 V라이브를 진행하는 동안 이날 불거진 다이아 주은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입장을 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소품을 이용해 팬들에게 간접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육성재는 방송 도중 갑자기 종이컵을 들었고, 종이컵 밑에는 '먹금'이라는 글자가 검은색으로 적혀있었다. '먹금'은 '먹이 금지'의 줄임말로 쓸데없는 말, 행동 따위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이다. 이는 육성재가 주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말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육성재의 센스 있는 메시지에 팬들은 "역시 육잘또(육성재, 잘 생겼어, 또)", "기자들 팩트체크 좀 하자", "역시 열애설은 오보였다"며 기쁨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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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 ‘신과함께2‘ 꺾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공작‘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은 13일 관객수 25만 6256명을 동원, 약 3만 명 차이로 ‘신과함께2’를 밀어내고 새롭게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2만 2644명이다. 2위 ‘신과함께2’는 22만 847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985만 9622명명이다. 오늘(14일)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 수는 14만 378명이다. 쌍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신과함께2’가 전편을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총 관객 수 1761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와 4위는 ‘맘마미아!2’와 ‘몬스터 호텔3’이 차지했다. ‘맘마미아!2’는 관객수 10만 136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6만 3062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몬스터호텔’은 5만 152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56만 2772명을 기록했다. 5위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으로 누적관객수 620만 51명이다. 6위는 2만 961명을 동원한 ‘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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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TV’ 서인영, 욕설논란 작가 아닌 매니저에게 한 것

가수 서인영이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과거 예능프로 촬영 중 욕설 논란에 휘말리며 1년 7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던 서인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서인영은 “논란 후 집에만 있었다. 사람들 보기도 힘들었고 대인기피증처럼 쓰러질 것 같았다. 집에서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생활을 보냈다”라며 “욕설 논란에 대해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고 부족하단 생각을 한다. 하지만 작가 언니에게 욕을 한 적은 없다. 그건 매니저였다. 워낙 친하게 지내는 매니저이기도 했고 내가 남자처럼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인영은 “당시 추가 촬영도 많았고 너무 빡빡한 일정이었다. 제작비를 아껴야 해서 헤어랑 매니저만 데리고 갔다”라며 “크라운제이 오빠가 매니저가 없어 제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했다. 저 혼자 모든 걸 해야 하는 상황 과부화였다. 정신이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당시 매니저 김경문 씨는 “촬영 2일 차였고 제작진과 출연진만 8시간 촬영을 했다. 도로가 통제되어 누나가 저를 몇 시간 동안 기다리는 상황에서 그렇게 됐다”라며 “저희가 누나 옆에서 케어를 했어야 했는데 잘 챙기지 못해서 일어난 부분이다. 제도 너무 힘들었고 죄송했다”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저 때문에 불편했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시는 시끄러운 일이 없도록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마음을 돌려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앞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쁜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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