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2일 분담금 심사 관리위원회 설치

입력 2018-08-14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부터 금융감독원에 금융회사가 내는 분담금을 심사하는 '분담금 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위설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2월 금융위에 분담금 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위 설치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낸 분담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금감원 예산 규모가 커지면서 분담금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다. 2009년 1887억 원이었던 감독분담금은 올해 2811억 원에 이른다. 이 때문에 분담금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리위원회는 총 7명이다. 금융위 고위직 1명과 기획재정부·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한다.

관리위원회는 △분담금 부과 대상과 요율체계 △분담금 부과수준과 중장기 징수 계획 △금감원 다음 연도 예산 지침 등을 심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9,000
    • +2.38%
    • 이더리움
    • 4,816,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11%
    • 리플
    • 2,029
    • +12.35%
    • 솔라나
    • 346,000
    • +3.81%
    • 에이다
    • 1,436
    • +9.2%
    • 이오스
    • 1,162
    • +4.5%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71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5,830
    • +15.73%
    • 샌드박스
    • 1,060
    • +3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