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 바닷가 데이트 현장 공개…달달 연인 포스에 '심쿵'

입력 2018-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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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본팩토리)
(사진제공=본팩토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과 양세종의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드라마 속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가운데 14일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의 설렘 가득한 투샷이 공개됐다.

이날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바닷가를 거니는 우서리와 공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바다를 보고 소리치는 등 해변 데이트를 즐기는 흔한 연인 같은 모습이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우서리와는 달리 우서리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공우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앞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3, 14회에서 공우진은 우서리를 향한 마음을 차단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트라우마로 인해 13년간 봉인해 둔 물품들로 가득 찬 창고의 문을 용기내 열어 젖히며 과거와 마주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공우진이 우서리가 한 말들을 곱씹으며 그에 대한 의문을 품는 동시에, 서리가 열일곱 살이었던 자신을 그린 우진의 그림이 보관된 창고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 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 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14일 밤 10시에 15,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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