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돌입

입력 2018-08-15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증선위 의결까지”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처리 위반 관련 재감리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년 1월까지 결론을 낼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5일 “(삼성바이오 관련) 회계처리에 대해 순차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올해 새 감리조치안을 마련하는 것은 원장님 지시 사항이다. 올해 안에 증선위 의결까지 마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안으로 새 감리 조치안을 마련하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까지 마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 측은 금감원이 새 감리조치안을 제출하면 신속히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이 연내 증선위 의결까지 언급한 만큼 삼성바이오 재감리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증선위 의결까지 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금감원은 늦어도 11월 안으로는 새 감리조치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증선위는 6월 금감원에 수정 조치안을 요청할 당시 수정안이 제출되면 감리위 심의는 생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1,000
    • +0.31%
    • 이더리움
    • 4,68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2.05%
    • 리플
    • 2,017
    • -1.99%
    • 솔라나
    • 353,300
    • -0.23%
    • 에이다
    • 1,435
    • -3.82%
    • 이오스
    • 1,186
    • +11.68%
    • 트론
    • 291
    • -1.02%
    • 스텔라루멘
    • 764
    • +8.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73%
    • 체인링크
    • 25,050
    • +3.21%
    • 샌드박스
    • 1,006
    • +6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