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사진=연합뉴스)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대표들과 청와대에서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 앞서 여야 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각 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갖춰진 이후 5당 대표들과 함께 회동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3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오찬회동을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 선출이 진행 중이다. 두 당이 대표를 선출한 후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까지 합쳐 원내 5당 대표를 초청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내일(1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 대행을 맡고 있는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하는 오찬을 청와대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