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훈처에 따르면 피 처장은 15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오 선생을 위문하고,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
집안 모두가 독립운동에 나선 오희옥 선생은 1939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정보 수집 등 첩보활동과 병사 모집 활동을 했다. 선생의 부친 고(故) 오광선 애국지사도 신흥무관학교를 나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동했다.
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37명의 생존 애국지사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관서장이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