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상임위 위원장들 "특활비 전면 폐지할 것"

입력 2018-08-16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 의장 "납작 엎드려 국민 뜻 따를 수 밖에…일 잘하는 국회 모습 보여야"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회동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회동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16일 상임위원회 특수 활동비를 전면 폐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특활비 폐지 방침을 시사했다. 회동에는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찬열 교육위원장·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학재 정보위원장·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특활비를 안 쓰겠다고 신문에 다 나왔다. 다들 방법이 없다"며 "이런 경우에는 납작 엎드려 국민 뜻을 따르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위 활성화, 소위 정례화를 원내대표간 합의했는데 적극적인 협조는 상임위원장의 협조 없이는 한발짝도 못 나간다"며 "법안을 소위에서 빨리 처리하면 일 잘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위원장단의 협조를 촉구했다.

앞서 13일 문 의장과 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연간 60억원에 달하는 특활비를 완전 폐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 의장단, 상임위원회의 특활비를 절반 삭감, 양성화하는 방향의 개선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쪽' 폐지 논란을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40,000
    • +2.74%
    • 이더리움
    • 3,22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85%
    • 리플
    • 2,124
    • +2.56%
    • 솔라나
    • 136,200
    • +5.09%
    • 에이다
    • 397
    • +5.03%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48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20
    • +0.86%
    • 체인링크
    • 13,750
    • +5.36%
    • 샌드박스
    • 12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