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 업황 부진에 체코공장 초기 가동 손실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08-17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7일 넥센타이어가 타이어 업황 부진으로 체코공장 초기가동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했다.

넥센타이어는 2분기 매출액 5033억 원, 영업이익 46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9% 상승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유럽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됐고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중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419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신흥시장 매출액은 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체코공장 초기가동 손실 등을 감안해 2019년 이익 전망치를 변경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에는 한국·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던 기존 물량이 기타 지역에서 소화돼야 하지만 북미·한국 시장에서의 수요부진과 경쟁심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흥시장도 불안요인과 유럽수요 둔화 가능성에 체코공장 초기가동 과정에서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10,000
    • -5.1%
    • 이더리움
    • 4,610,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7.22%
    • 리플
    • 1,835
    • -9.52%
    • 솔라나
    • 315,900
    • -8.7%
    • 에이다
    • 1,241
    • -13.28%
    • 이오스
    • 1,081
    • -7.05%
    • 트론
    • 264
    • -9.28%
    • 스텔라루멘
    • 59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7.8%
    • 체인링크
    • 23,030
    • -11.01%
    • 샌드박스
    • 846
    • -19.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