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 삼성그룹의 인공지능(AI)·5G·전장 분야 대규모 투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8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했고, 핵심은 자율주행차다. 투자 대상 분야는 바이오 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기술이다.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아이엠은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모델의 후면 카메라 부품을 삼성전기에 공급하는 기업 중 하나다.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4.93%) 오른 1915원에 거래 중이다.
재계에선 이건희 회장의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와 견주어 이재용 부회장이 자율주행차를 삼성 그룹의 총수로서 경영능력을 입증할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 부품과 센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도화(듀얼, 트리플 카메라)와 전장 분야의 핵심 수혜 분야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생산량과 프리미엄 스마트폰 카메라 생산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은 CMOS 이미지센서(CIS) 등 개발을 하는 CIS팀 인원 규모를 현재 500명에서 5년 내 14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이엠의 경우 아이엠은 자동초점장치(VCM)와 렌즈에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카메라모듈 완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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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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