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고위관계자 “7월 고용 바닥일 듯..하반기 개선”

입력 2018-08-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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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이 부진했다. 다만 올해 바닥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본다.”

17일 한국은행 고위관계자는 7월 취업자 증가폭이 5000명에 그쳐 2010년 1월 이후 8년6개월만에 가장 낮았던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낮추긴 했지만 올해 18만명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는 올 하반기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은은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취업자수를 상반기 14만명, 하반기 21만명으로 예상했었다. 앞서 4월 전망에서는 올해 26만명(상반기 21만명, 하반기 3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중국인 등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서비스산업 개선 등이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실제 중국인 입국자수는 최근 개선세를 보이는 중이다. 6월중 중국인 입국자수는 38만명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49.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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