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의류청정기' 21일 베일 벗는다

입력 2018-08-17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만든 의류청정기가 다음주 첫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청담동 드레스가든 블리스돔에서 의류청정기 신제품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류관리에 일대 혁신을 가져 올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한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김현석 대표이사(CE 부문장)가 직접 제품 전략을 밝히고, 외부 연사 등이 참석해 제품 사용기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의 의류관리기 출시는 이미 예고된 사안이었다. 삼성은 5월 ‘삼성 의류 청정기’에 이어 6월 초 ‘드레스허브’, ‘헤어드레서’, ‘에어로워시’라는 브랜드명을 특허청에 등록하면서 시장 진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제품 성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공기 청정 기능이 탑재됐을 것이라고 업계에선 추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의류관리기 시장은 LG가 독점하는 형국이었다. LG전자는 2011년 의규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이후 트롬 스타일러는 7월 기준 판매량 25만 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기 위해 차분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내 의류관리기 시장의 규모는 30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8,000
    • +3.67%
    • 이더리움
    • 4,705,000
    • +8.4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9.46%
    • 리플
    • 1,693
    • +8.11%
    • 솔라나
    • 358,700
    • +7.62%
    • 에이다
    • 1,139
    • +0%
    • 이오스
    • 929
    • +4.74%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9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92%
    • 체인링크
    • 20,880
    • +3.11%
    • 샌드박스
    • 484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