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치료, 핀포인트레이저와 루눌라레이저로 개선 할 수 있어

입력 2018-08-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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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과 발톱이 누렇게 변색되거나 두꺼워지고 부서지는 등의 경험 혹은 이런 사례를 주변에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증상은 바로 조갑진균증에 의한 손발톱무좀의 증상이다.

손발톱무좀은 직장인 남성, 하이힐, 스타킹, 작업화 등과 같은 습한 환경에서 쉽게 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는 물론 타인에게 전염되기 쉬우며, 방치되어 악화될 경우 손발톱의 변형, 통증 및 간지러움이 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일반적인 발톱무좀치료법으로는 경구약 복용, 바르는 약 그리고 레이저치료법이 있다. 발톱무좀레이저치료는 기존에 간에 부담이 되는 독한 무좀약을 복용하기 어려웠거나 바르는 약 등에 효과가 느껴지지 않고, 잦은 관리가 어려울 경우 간편하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심지훈 닥터스피부과의원 원장은 “무좀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복용중 환자, 간염보균자, 간질환 보유자, 혹은 임산부 및 수유부도 약을 먹지 않고도 발톱무좀레이저로 손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다"며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손발톱무좀 치료레이저로는 핀포인트레이저와 루눌라레이저 2종이 있다"고 말했다.

핀포인트레이저는 65℃ 이상의 온도에서 7초 이상 노출되어야 파괴되는 손발톱무좀 원인균을 순간적인 79℃의 레이저 열을 사용해 원인균을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손발톱무좀균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부위 영향은 최소화로 하는 핀포인트레이저는 1개월에 한 번, 10분 정도의 짧은 치료시간만으로 시간적 부담이 큰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루눌라레이저의 경우 열을 가하지 않고 두 가지의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광화학적 치료로 편안하게 손발톱무좀의 원인균을 치료가능해 통증에 민감한 환자들도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두 레이저를 접목시킨 ‘핀-루눌라레이저치료’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심 원장은 “핀-루눌라 복합레이저치료의 경우 손발톱무좀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 시술부위 자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빠른 세포재생과 재발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발톱무좀 특화레이저 핀포인트레이저와 루눌라레이저는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승인을 받았으며, 개인 실손보험 적용 가능한 레이저라는 점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핀포인트와 루눌라의 정확한 실비보험 보장여부는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보험사를 통해 보장여부를 확인 후 제출 증빙서류를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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