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인재채용에 적극 나선다.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영업 및 영업기획, 마케팅 인원 20명을 채용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이후 최종 면접을 실시해 2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바이오솔루션과 샤페론, 셀비온 등 바이오기업도 현장에서 인력을 채용할 의사를 보였다.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경남제약 등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이 2018년도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세부 채용계획을 협회에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의 기업 채용부스 신청은 지난 14일 마감됐으나 이후 신청이 쇄도해 기존 40개에서 50개로 규모를 늘렸으며, 현재 모두 마감됐다.
협회 관계자는 “기업 채용설명회에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며 “직무별 1대 1 멘토링에도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세부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kpbjob.jobkorea.co.kr/Home/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