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등학생들, ‘태풍’ 항공기 결항으로 상하이서 발 묶여

입력 2018-08-17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여행에 나섰던 한국 초등학생들이 태풍으로 항공편이 결항돼 중국 상하이에서 발이 묶였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람단 소속 서울 초등학교 어린이 13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현시지간) 상하이 푸둥공항을 이륙하는 아시아나 OZ364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항공편이 취소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면서 초등학생들이 타기로 한 항공편이 취소됐다”며 “내일까지는 학생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항공사가 안내한 호텔로 이동해 대기 중이다.

한국 초등학생들은 광복절을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 기념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권에 들면서 이날 상하이의 푸둥공항과 훙차오공항에서는 모두 158편의 국내선·국제선 항공편이 결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7,000
    • +0.3%
    • 이더리움
    • 4,748,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3.38%
    • 리플
    • 2,036
    • -4.23%
    • 솔라나
    • 356,300
    • -0.97%
    • 에이다
    • 1,481
    • -1%
    • 이오스
    • 1,161
    • +10.05%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820
    • +3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0%
    • 체인링크
    • 24,820
    • +7.54%
    • 샌드박스
    • 835
    • +5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