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훼손 시신 발견…경찰 "휴대전화 분석 결과, 10일 전후 살해된 듯" 추정

입력 2018-08-20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대공원에서 50대 초반 남성의 토막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 전후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대공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A(51) 씨가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살인사건이 이때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 뒷길에서 일주일 전부터 부패한 냄새가 났다는 참고인 진술에 따라 살인범은 범행 후 1~2일가량 시신을 보관한 채 훼손한 뒤 현장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경찰은 20일(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A 씨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내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해당 주소지에 살지 않았고, 동거인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20여 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왔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생전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남성의 시신이 비닐봉지에 싸인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해당 시신이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51살 남성 A 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80,000
    • -5.42%
    • 이더리움
    • 2,626,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4.53%
    • 리플
    • 2,979
    • -6.47%
    • 솔라나
    • 168,700
    • -12.64%
    • 에이다
    • 931
    • -8.55%
    • 이오스
    • 1,212
    • -2.02%
    • 트론
    • 348
    • -0.85%
    • 스텔라루멘
    • 377
    • -6.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30
    • -6.38%
    • 체인링크
    • 18,480
    • -10.47%
    • 샌드박스
    • 384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