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360만원대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출시

입력 2018-08-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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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부터 카푸치노, 카페오레, 플랫 화이트 등 전문가급 커피도 집에서 편리하게

(사진제공=밀레코리아)
(사진제공=밀레코리아)
밀레코리아는 어디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의 밀레 커피머신 ‘CM730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격은 360만원대.

이 제품은 버튼 한 번으로 가장 기본적인 에스프레소나 카페라떼는 물론, 전문 커피숍에서 맛볼 수 있는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카페오레, 플랫 화이트, 홍차 등 20여 가지의 커피와 차를 준비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홈카페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일등급 그라인딩 시스템인 원뿔형 그라인더가 탑재됐다. 원뿔형 그라인더는원두를 더욱 정교하고 균일하게 분쇄시키기 때문에 원두 본연의 풍미는 그대로 보존하면서 풍부한 크레마와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아로마 시스템이 더해져 다채로우면서도 향기로운 커피 향을 선사한다.

우유를 활용한 커피 추출도 매우 편리하다. 밀레 커피머신 전용인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우유병이 함께 제공되는데, 우유거품 생성기가 함께 장착돼 있어 짧은 시간 내에 풍부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준다. 커피 추출 후,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들은 물로 자동 헹궈지기 때문에 별도의 세척 없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하고 향이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더블샷 버튼 기능으로 두 잔 분량의 원두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출 시에는 커피에서 쓴 성분의 양을 알아서 줄여주기 때문에 쓴 맛 없는 부드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만약 기존 원두 이 외에 디카페인 등 색다른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땐, 원두통을 교체할 필요 없이 원두가루 투입장치를 통해 해당 원두가루만 넣으면 바로 내릴 수 있다.

또 원터치 두 잔 추출 기능으로 한 번에 같은 종류의 커피를 두 잔 내릴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러 명의 손님에게 커피를 제공해야 할 경우에는 8잔 분량인 1L 정도의 커피를 연속으로 추출 가능한 커피포트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최소 3잔에서 최대 8잔까지 원하는 양을 조절하여 추출할 수 있고, 중간에 취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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