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재판 거래 의혹’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 압수수색

입력 2018-08-20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검찰이 재판 거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사무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사법 농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 이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의 서울고법 사무실, 주거지와 최모 전 헌법재판소 파견판사의 서울중앙지법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이 이 전 상임위원과 함께 신청한 다른 판사들의 압수수색영장은 기각됐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관련자들의 진술과 문건이 확보되지 않았고, 임의 제출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은 부산 건설업자 뇌물 사건 재판기록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돼 대법원으로부터 재판기록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열람 등사를 거부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37,000
    • -3.15%
    • 이더리움
    • 4,78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64%
    • 리플
    • 1,993
    • +3.43%
    • 솔라나
    • 329,600
    • -4.93%
    • 에이다
    • 1,339
    • -3.11%
    • 이오스
    • 1,131
    • -0.35%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93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0.63%
    • 체인링크
    • 24,310
    • -1.46%
    • 샌드박스
    • 937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