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하는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자산배분펀드’와 ‘하나UBS 중국1등주자산배분펀드’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과 중국 내수 관련시장에 각각 투자한다. 두 펀드는 기존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 펀드’와 ‘하나UBS 중국1등주플러스펀드’를 활용해 트렌드에 부응하는 한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해 증시 변동성에 대응한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투자 자문을 제공하고 하나UBS자산운용은 시황과 종목 특수성을 고려해 펀드를 운용한다. 채권모펀드 비중도 처음 30%에서 시장변화와 자산가치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된다.
펀드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1%에 연 1.31%, C클래스는 1.91%이며,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 이후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의 영업점, 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를 맞이했다”며 “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해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을 보일 전망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자산배분펀드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 조절을 통해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출시되는 펀드들이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