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잔치는 지속된다-평택촌놈

입력 2008-05-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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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코스피 지수는 13.96포인트 상승하며 1825.47포인트로 마감됐다. 선물 지수의 강세로 말미암아 프로그램에서 순매수를 기록했고, 양봉으로 마감되면서 5일 이동평균선이 회복됐다. 18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상승 추세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

평택촌놈은 한국은 지금부터 철저하게 미국의 결과에 연동될 것이라며 물론 평소에도 미국과 추세가 비슷했지만, 앞으로는 그 정도가 더욱 극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소 부정적으로 표현하면 미국의 상승 이외에는 지수를 견인할 만한 요소가 없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일 전략으로 종목수익의 극대화 시점이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하면 개별주와 우량주, 하락하면 개별주만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현 장세의 상승 요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프로그램, 전기전자의 강세, 미국 증시의 호조로 요약될 수 있다며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하면 프로그램이 가장 큰 요인이고, 전기전자는 외국인의 단타 매수세, 미국 증시는 투기적인 반등세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금부터는 미국이 추가로 상승하면 일정한 수준까지는 한국도 어쩔 수 없이 연동될 전망"이라며 "반대로 꺾이는 시점부터는 한계에 직면한 프로그램과 미국을 의식한 전기전자의 단타 매수세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상승하는 지수를 거역할 필요는 없고, 철저하게 활용하면 된다"며 "최근에 개별주는 코스닥 신규주로 환상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종목은 바로 넥실리온과 이엘케이였다며 코웰이홀딩스와 화풍방직KDR도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개별주는 코스닥 신규주가 최상의 수익행진을 지속 중이고, 우량주는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견조하다"며 "만일 신규매수를 노린다면 개별주는 여전히 코스닥 신규주에서 선별하고, 우량주는 그동안 소외됐던 증권과 운수창고를 접근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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