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이하늘 결혼·'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손흥민 골·손태영 권상우 등

입력 2018-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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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슈퍼잼레코드)
(사진제공=슈퍼잼레코드)

◇ 이하늘 결혼, 여자친구 '모과'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룹 DJ DOC 이하늘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축하를, 모과에게는 위로를"라는 재치 넘치는 글귀를 덧붙였다. 이에 대해 DJ DOC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이하늘이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하늘은 197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48세이다. 이하늘의 여자친구는 1988년생으로 17세 연하다. 이하늘은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 중인 사실을 처음 공개했고, 올 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이하늘은 여자친구에 대해 "신봉선 씨와 닮은 이미지다. 작고 귀엽고 얼굴이 동글동글하다"며 "모과 같다"라고 애칭을 공개했다. 모과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는 것.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맨의 비애', 'DOC와 춤을', '여름이야기'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불타는 청춘'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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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한고은, 남편 신영수 앞에서 눈물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만남 101일 만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남편 신영수는 “소개팅 전 톡을 주고받으며 무조건 이 여자랑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잘해주는 거다”라며 “결혼 전에는 결혼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자유롭게 살다가 한고은을 만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한고은과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의 집에서 2차를 하고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옆에 한고은이 있다는 게 너무 떨렸다”라며 “그래서 결혼하자고 했는데 알았다며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라고 프러포즈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한고은은 “나랑 결혼해줘서 정말 고맙다. 결혼 전엔 나한테 가장 쉬운 일은 죽는 거였다. 죽는 게 너무 쉽고 사는 게 너무 어려웠다. 하루만 살면 내일은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견뎠다”라며 “남편을 만나고 세상에서 죽는 게 제일 무섭다. 지금 죽으면 너무 억울할 거 같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고은은 “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았던 거 같다. 이 사람 만나면서 행복한데 그래서 가끔 두렵다. 내가 너무 행복해하면 이걸 누가 앗아갈 것 같다”라며 “조금 오래 살고 싶어졌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보상 같다. 그러다 보니 죽는 게 제일 두려워진다. 이렇게 무서운 일이 없다. 이게 다 끝날까 봐”라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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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 한국, 키르기스스탄에 1-0 승, 16강 이란과 맞대결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이란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최종 3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가동했던 스리백 전술에서 포백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4-3-3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전반전 한국은 슈팅수 14-0, 볼점유율 74%로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0-0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 17분에는 수비수 김민재가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16강전 출장이 불가하게 됐고 전반 31분에는 나상호가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처리했지만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도 김민재가 헤딩으로 힘을 실었지만 빗나갔다. 후반에는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8분 손흥민은 코너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더 이상의 추가 골은 없었지만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예선 2승 1패를 기록, 말레이시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23일 이란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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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손태영, 결혼 10년 차 부부 맞아?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화보 촬영차 발리로 출국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화보 촬영차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올블랙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권상우, 손태영은 결혼 10년 차에도 손을 꼭 잡은 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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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 검객' 김지연 남편 이동진 누구?

'미녀 검객' 김지연(30·익산시청) 남편 이동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펜싱 선수 김지연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응원전에 나선 김지연의 남편이자 배우 이동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부부는 가수 왕배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이동진은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태양을 삼켜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동갑내기 과외하기'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으며, MC로도 두각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김지연은 19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서 첸 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석패했다 경기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개인전은 비록 3위를 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있다.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단체전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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