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65세 이상에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

입력 2018-08-2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상은 9월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년간 총 251대를 보급했다. 단순히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외부와의 접근성 강화 △경제활동 참여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Easy Move)’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동스쿠터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스쿠터 보급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2,000
    • +3.04%
    • 이더리움
    • 2,82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0.16%
    • 리플
    • 3,511
    • +4.56%
    • 솔라나
    • 197,000
    • +6.83%
    • 에이다
    • 1,094
    • +4.79%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0.87%
    • 체인링크
    • 20,320
    • +4.26%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