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장학금 1억3500만 원 전달

입력 2018-08-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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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맨 앞줄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장학생들이 21일 '2018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생명보험협회)
▲신용길(맨 앞줄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장학생들이 21일 '2018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1일 오전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고 있다"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장래 금융보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선정에는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형편도 고려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액을 대학생은 기존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대학원생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위원회가 마련한 김태우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연구원의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보험강의'도 진행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보험계리사 시험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인라 인사말을 통해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모든 꿈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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