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AE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하는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설계자와 해석 엔지니어를 위한 산업군별 소프트웨어 해석 사례 발표, 소프트웨어 체험존을 진행한다. CAE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믹 경진대회와 ‘제4회 KULI User Group Meeting’도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설계 작업 속도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솔루션 ‘ANSYS Discovery’와 금속 적층 제조를 위한 고성능 프로그램 ‘ANSYS Additive’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동역학 해석 프로그램 ‘DAFUL’, 일반 기계/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1차원 열관리 시스템 해석 프로그램 ‘KULI’ 등의 전문 해석 프로그램을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성에스엔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태성에스엔이는 CAE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CAE 엔지니어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eTSNE’와 액추에이터 성능 예측 소프트웨어 ‘DoSA’ 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실무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동해석 세션에서는 DAFUL의 새로운 플랫폼을 소개한다. DAFUL V7은 기존의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에서 융합 해석 워크 벤치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워크 벤치에서는 접촉, 고무, 베어링 및 다양한 기계 구성 요소의 강성을 계산할 수 있으며, 동적 및 정적 해석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심진욱 태성에스엔이 기술본부장은 “본 행사에서는 CAE를 처음 접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기본 개념부터 국내외 수준 높은 해석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과 엔지니어링 산업 모두 성장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태성에스엔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