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물총 놀이, 밤엔 공연…에버랜드 ‘늦캉스족’ 이벤트

입력 2018-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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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공포체험·여름밤 힐링’ 코스 마련

▲에버랜드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사진제공=삼성물산
▲에버랜드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사진제공=삼성물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늦캉스족’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무더위 속 ‘물놀이 코스’와 ‘공포체험 코스’, ‘여름밤 힐링 코스’ 등 3색 바캉스 코스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2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파도풀은 물론 메가스톰·아쿠아루프 등 다양한 스릴 슬라이드를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썸머 워터 펀’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한 물놀이 3종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펼쳐지는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에서는 연기자와 관객이 미션을 해결하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초대형 물폭탄이 터져 보기만 해도 시원한 광경을 연출한다.

슈팅 워터 펀 공연이 끝나면 연기자와 관객이 모두 광장으로 나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 놀이를 즐기고, 신나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 클럽’이 약 15분간 이어진다.

특히 에버랜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슈팅 워터 펀’과 ‘밤밤 클럽’ 공연을 당초보다 일주일 특별 연장해 9월 2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공포 특집도 준비돼 있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한여름 납량 특집으로 선보이는 인기 시설로, 수술실·고문실·감옥 등으로 이루어진 미로형 공포체험 존에서 10여 분간 공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로가 더 복잡해지고 시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내부 호러 연출물이 업그레이드돼 호러 강도가 더욱 강력해졌다는 게 체험자들의 평가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 나들이에 나선 늦캉스족에게는 여름밤 힐링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진행되는 ‘인디뮤직 페스타’에서는 뷰티핸섬, 엔분의 일 등 인디밴드가 출연해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물들이는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인디뮤직 페스타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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