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총 1637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Aa1블록 742가구, Aa2블록 512가구, Aa4블록 383가구로서,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398가구, 46㎡ 809가구, 51㎡ 43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가 1480만원에 12만4천원, 46㎡가 2730만원에 18만6천원, 51㎡가 3510만원에 22만1천원이다.
입주시기는 Aa12블록이 2009년 3월, Aa4블록이 2009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다.
전용면적 50제곱미터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2008년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008년 6월 4일, 계약체결은 2008년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다.
용인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214만8770㎡ 규모에 사업완료시 917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될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예정이고 분당선 연장 구간인 영덕역이 단지 주변으로 지나게 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