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계좌로 한 달 만에 80% 수익 달성-하이리치

입력 2008-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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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부터 내 집 마련과 노후 대비 등 재테크를 목적으로 직장생활과 주식투자를 병행한 삶의시작(가명 정상호, 38세), 그에게 정보와 경험도 없이 귀동냥만으로 무작정 뛰어든 주식투자의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한 푼 두 푼 아껴가며 모아 놓은 몇 억의 종자돈은 눈깜짝할 새에 휴지조각이 되어 날아가 버렸고, 더욱이 원금만이라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빌려가며 끌어들인 투자금은 고스란히 빚이 돼버리고 말았다.

삶의시작은 "주위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월급의 곱절이 되는 돈을 버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 것이 문제였다. 곁눈질로 정확한 정보도 없이 급등주에 큰 돈을 쏟아 붓다 보니 얼마나 잃었는지 계산도 안될 지경이었다. 정말 막막하고 괴로웠다"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만은 없는 터. 삶의시작은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한번만 더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이번엔 아예 전업투자자로 터닝포인트 하게 됐다.

당시 그는 "다행하게도 때를 같이 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알게 된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를 통해 투자자로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무료특집방송과, 무료회원 가입시 제공하고 있는 20만원 상당의 'VIP방송이용권 4매'를 활용해 각각의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투자전략을 통해 운 좋게도 급등주를 급소에 매수함으로써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하이리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무료방송과 무료회원가입을 통해 추천 받은 STX팬오션, 에스켐, 제이콤 등이 급등해 무려 80%에 달하는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하이리치에 소속된 9인의 애널리스트들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과 그에 맞는 매매기법과 원칙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처음 주식투자를 할 때 가지고 있었던 투자자금의 1/14도 채 되지 않는 소액만이 남았지만, 이제는 시장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 차곡차곡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주식투자에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

구체적으로 삶의시작은 현재 급등주 발굴의 국내1인자 애널리스트 미스터문과 국내 가치투자 1인자 이성호 소장, 시세포착/타이밍 매매의 1인자 마켓리더의 리딩을 통해 매일 꾸준히 3~5%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매매원칙에 있어서도 "첫째, 몰빵하지 않고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둘째, 잦은 매매를 지향하고 포트폴리오는 3~4개만을 유지한다. 셋째,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손절은 애널리스트의 리딩을 무조건 따른다. 넷째, 과욕을 삼가 한다"는 철칙을 반드시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삶의시작은 "과거의 실패를 만화하려면 아직도 먼 길이 남은 만큼, 아직 성공한 전업투자자라는 말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지만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다시는 어리석은 주식투자로 실패를 하지 않을 자신은 생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로 실패를 하는 이유로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며, 자신처럼 큰 손실을 입었다고 조급해 하면 더 큰 손실을 자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인드컨트롤 하지 못하고 자칫 욕심을 부리다가는 그 어떤 좋은 정보를 듣고, 우수한 매매기법을 적용한다 해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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