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 소홀’ 건설현장 429곳 사법처리

입력 2018-08-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부 감독결과 862곳 적발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장마철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건설현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장마철 대비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건설현장 938곳을 대상으로 집중감독을 실시한 결과 862곳에서 위반사실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위험을 방치한 429곳의 사업주를 형사입건하고, 토사붕괴 등 급박한 사고위험이 있는 85곳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노동자의 안전교육이나 건강진단 등을 하지 않은 사업장 748곳은 시정지시와 함께 과태료 21억400만 원을 부과했다.

현장에서 사용 중인 목재가공용 둥근톱 등 위험기계‧기구에 방호조치를 하지 않은 5곳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조치를 했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현장 노동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건설현장 단속을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가 불량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뿐만 아니라 형사입건 등 조치를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투심 회복' 비트코인, 美 트럼프ㆍ해리스 토론 주목 [Bit코인]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반도체·승용차·선박 등 주요 품목 호조…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보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028,000
    • -1.1%
    • 이더리움
    • 3,14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2,900
    • -0.28%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178,000
    • -1.49%
    • 에이다
    • 453
    • -1.74%
    • 이오스
    • 647
    • -2.85%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5.76%
    • 체인링크
    • 14,010
    • -0.85%
    • 샌드박스
    • 332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