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9시 45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48.2㎞ 지점에서 창원에서 양평 방향으로 향하던 16톤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와 승합차 총 4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양평 방향 2개 차로는 2시간가량 전면 차단돼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전방 공사로 정차 및 서행 중이던 차량들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운전자의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