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홍콩ㆍ마카오 첫 수출 물량 출하

입력 2018-08-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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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홍콩·마카오 지역 첫 수출 물량을 22일 출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홍콩·마카오 지역 첫 수출 물량을 22일 출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홍콩·마카오 지역 첫 수출 물량을 22일 출하했다.

이번 출하는 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해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이하 중기)과 지난 6월 20일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중기와는 약 170억 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했고, 2023년 6월 20일까지 5년 독점 판매 계약이다.

첫 물량은 인보사 10도즈며, 계약 조건에 의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콩·마카오에서도 첫 해외 시술 사례가 나올 예정이다.

인보사 충주공장에서 배양 및 생산된 인보사는 배송업체 월드쿠리어를 통해 공항까지 운송되며, 이후 항공편을 통해 홍콩·마카오의 중기 병원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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