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코오롱생과, '인보사' 홍콩·마카오 수출물량 첫 출하

입력 2018-08-22 10:54 수정 2018-08-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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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내 첫 해외시술 진행 예정

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INVOSSA®-K)의 홍콩과 마카오지역 수출물량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해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과 지난 6월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약 170억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했고 기간은 2023년 6월 20일까지 5년 독점 판매 계약이다.

이번 첫 물량은 인보사 10도즈며, 계약 조건에 의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급을 통해 이주내로 홍콩·마카오에서도 첫 해외 시술 사례가 나올 예정이다.

인보사 충주공장에서 배양 및 생산된 인보사는 배송업체 월드쿠리어를 통해 공항까지 운송되며, 이후 항공편을 통해 홍콩·마카오의 중기 병원으로 배송된다.

인보사는 영하 -135도 이하 초저온에서 2년 보관까지 가능하며, 이동시에는 배송용 액체 질소 탱크 (dry shipper)에서 -150도 이하의 냉동이 유지되는 상태로 항공 배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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