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하나은행 등 6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233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들어 다섯번째인 이번 MBS 발행은 만기 1~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5.38%, 5.48%, 5.74%, 5.80%, 5.81%, 5.82%로 발행됐으며 가중평균 금리는 5.75%이다.
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12조 7729억원의 MBS를 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