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여행객 편의를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의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
우선 대한항공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만 김포~제주 노선에만 24편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연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국제선은 우리나라의 황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겹친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인천~오사카, 인천~나가사키, 인천~후쿠오카, 김포~하네다, 부산~홍콩 등의 노선에 12일까지 총 34편의 항공편을 전세기 및 임시편의 형태로 추가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5일까지 인천-제주 7회, 김포-제주 2회를 각각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또 석가탄신일이 포함된 연휴에는 인천-제주 총 4회, 김포-제주는 총 2회를 각각 추가 운항하며 제주-광주, 부산-제주에도 각각 1회씩 더 운항한다.
국제선은 인천-오사카 노선에 5일까지 각 1회씩 총 4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