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전문업체 파이컴은 1사분기 매출액 24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매출액은 전기대비 70%증가했고 전기 2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반도체부분은 멤스카드(MEMS CARD)의 매출증가로 전기대비 58%증가했으며, LCD부문의 경우 검사장비 및 프로브 스테이션(Probe Station)의 매출증가로 인해 전기대비 97%, 전년 동기 대비 219%증가했다.
회사측은 “이렇게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반도체와 LCD부문 모두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 “이라 설명하며 “하반기로 가면서 LCD 부문의 국내외 고객들의 신규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금년도 회사가 목표로 하는 1,000억원의 매출달성이 점차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G디스플레이로부터 약 110억원 규모의 LCD패널 검사장비인 프로브 스테이션(Probe Station)을 수주했다.
이는 전년매출(690억원) 대비 15.9% 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납기는 2009년 4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