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강남권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 강북권역,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총 7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VVIP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이슈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투자전략을 살펴보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터키 리라화 쇼크 등 많은 대외환경 변화로 불안정한 시장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참석한 우수고객들이 투자 방향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첫 강연자로 나선 최현재 유안타증권 글로벌투자정보센터장은 ‘2018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시장의 동향 및 주요 이슈를 분석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진행 경과와 예상되는 경기 전망을 세밀히 분석하고 달러화 약세 전환 및 증시의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하며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경제방송 전문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항영 열린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주식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특히 국내 및 미국 증시의 거시적인 흐름을 비교하며 미국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지표를 근거로 설명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고점 논란은 있으나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기술주 및 글로벌 선두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미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임을 강조했다. 환율전쟁 이슈와 더불어 달러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점검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ETF 중심의 장기적인 투자 접근법을 제시했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사모펀드와 금리형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판매 중인 목표 수익률이 높은 상품들을 직접 추천하며 참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높은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질의 투자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