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국내 통일 관련주에 투자하는 ‘하이 코리아 통일 르네상스’ 펀드를 추천한다.
올해 국내 증시 테마 중 ‘통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증권업계에서도 통일 펀드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 이 중 하이자산운용의 ‘하이 코리아 통일 르네상스’ 펀드는 2014년 5월에 설정된 후 최근 코스피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5.6%(A클래스, 2018년 7월 말 기준)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상위 4%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 기간 KOSPI지수가 4.8% 하락했음에도 10%가 넘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셈이다.
‘하이 코리아 통일 르네상스’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고려한 기업 분석과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통일 수혜종목 20% 내외와 저평가 가치주 80% 내외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 초과수익의 지속 창출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이 펀드는 남북 경제협력 발전단계를 감안해 단계별 운용전략을 가지고 유망 업종에 투자한다. 협력 초기에는 남한 자본·북한 노동력 시너지의 노동집약적 경공업과 철도·도로·항만 등 인프라 관련 종목을 발굴하고, 중기에는 중화학산업 투자 확대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맞춰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