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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홍수 이디야커피 부사장(좌)과 박해웅 알지피코리아 부사장(우)이 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요기요)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가 배달앱 최초로 이디야커피의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요기요와 이디야커피는 전날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커피, 음료 등 디저트 배달 확대 및 협업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소비자가 어디서나 이디야커피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소비자들은 요기요에서 더 다양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범적으로 500개 매장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수도권 전 매장에서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이디야커피 입점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부터 한 달 간 요기요에서 이디야커피 메뉴를 주문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해웅 알지피코리아 영업총괄부사장은 “커피 주문 수가 1년 새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커피 및 디저트 배달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배달 앱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