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식부자 자손많은 GS家 단연 두각

입력 2008-05-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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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석홍군ㆍ정현양, 299억ㆍ174억 보유

재벌가 12세미만 자제들 중 자손 많기로 유명한 GS가가 어린이 주식부자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자녀 및 친인척 중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2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지분 가치가 1억원 이상인 어린이 주식부자는 모두 51명이었다.

허용수 GS홀딩스 상무의 아들 석홍(7)군이 299억원으로 어린이 주식부자 1위였고,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딸 정현(8)양이 174억원으로 2위였다.

석홍군은 현재 GS홀딩스 주식 73만300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현양은 GS건설 주식 6만2천여주와 GS홀딩스 주식 19만5900여주를 갖고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조카뻘인 선홍(9)군이 3위를 차지한 정몽익 KCC 사장의 아들 제선(10)군 123억원에 이어 47억원으로 4위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보유 지분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어린이 주식 갑부 3명중 2명이 GS가에서 나왔다.

그외 김정 삼남석유화학 부사장의 장남 주형(11)군이 15억원으로 5위, 최창영 고려아연 회장의 손녀인 여진(9)양이 12억원으로 6위였다.

이 밖에 최성원 광동제약 사장의 장남 윤석(6)군, 박시용 범양건영 대표이사의 조카 우영(10)군,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친인척인 윤서(11)양, 김정 삼남석유화학 부사장의 차남 주성(8)군, 이승용 삼영무역 사장의 딸 현지(11)양 등이 10억원이 넘는 주식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나이인 만 6세 이하이면서 상장사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어린이도 24명으로 드러났다.

재벌닷컴은 "대다수 어린이 주식부자들이 부모나 가족들로부터 주식지분을 증여 혹은 상속을 받아 보유중이며 최근 재벌가 자녀들에 대한 주식 증여 및 상속이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 주식부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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