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김혜진 폭행, 中선수가 발로 복부 두차례 가격…"고의성 다분"

입력 2018-08-24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대표팀 김혜진이 중국 선수에게 보복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혜진은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50m 예선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한국 선수단 측 관계자는 "연습장에서 몸을 풀다가 김혜진의 발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부딪혔다. 김혜진이 즉각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중국 여자 수영선수는 물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 번 정도 찬 것으로 파악 됐다"고 말했다.

김일파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은 중국 선수단을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했고, 중국 수영대표팀 감독이 김혜진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김혜진이 이를 거부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동료 선수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봤는데 중국 선수가 발로 명치를 찼다. 고의성이 있는 폭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진은 폭행당한 직후 출전한 이날 평영 50m 4조 예선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3,000
    • -0.51%
    • 이더리움
    • 4,66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02%
    • 리플
    • 1,986
    • -6.19%
    • 솔라나
    • 348,200
    • -1.89%
    • 에이다
    • 1,435
    • -3.56%
    • 이오스
    • 1,192
    • +12.77%
    • 트론
    • 294
    • -1.01%
    • 스텔라루멘
    • 794
    • +3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33%
    • 체인링크
    • 23,690
    • +2.82%
    • 샌드박스
    • 870
    • +6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