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이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익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24일 자동화된 수동기어 ‘DCT“를 중심으로 브래킷, 컴플리트 등 최근 총 14개 신제품의 고객사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늘어난 신제품 발주로 구미공장 생산라인이 풀가동 되는 상황”이라며 “베트남 생산공장 역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수주 확대로 생산 공정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가며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 중 특히 'DCT'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DCT는 2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수와 짝수 기어를 담당해 변속시간을 단축시키는 차세대 자동화 수동기어 장치다. 수동,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모두 내포해 기존 대비 연비와 가속성능을 6% 이상 개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