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 손잡고 관련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매그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4인의 작품 28점을 ‘파인아트, 에브리데이(Fine Art, Everyday)’라는 이름의 컬렉션으로 제작해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변의 불꽃놀이 풍경부터 서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일상적인 모습에서부터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자연까지 각 작가가 그들의 일상 속에서 포착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2018’의 개막 전날인 8월 30일부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된다. 또한, 2018년형 ‘더 프레임’ 풀 라인업이 IFA에 전시되면서 해당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작년에 처음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TV로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는 출시 초기 300여 편의 작품에서 전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지속 추가돼 현재 총 850여 개의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한편, 2018년형 ‘더 프레임’은 지난 7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첫 출시 됐으며, 국내에는 이번 달에 55형과 65형을 출시하면서 본격 판매에 나섰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239만 원과 399만 원이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 ‘아트 스토어’는 TV 유일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일상을 풍부하게 해주는 스크린이 되고, 파트너들에게는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