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사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드 은메달…'암벽 여제' 김자인 동메달

입력 2018-08-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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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솔(연합뉴스)
▲사솔(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드 결승에서 사솔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종합 점수 12점을 기록한 사솔은 1위인 노구치 아키요(일본)와 동률을 이뤘으나 노구치가 2개 종목에서 사솔보다 좋은 성적을 내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사솔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드 결선에서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등 3개 종목의 랭킹 포인트를 종합해 최종 성적이 결정된다. 스피드에서 1위에 1포인트, 2위에 2포인트, 3위에 3포인트 식으로 주어진 뒤 볼더링과 리드 랭킹에 따라 곱하기를 하면 자신의 포인트가 된다. 예를 들어 스피드에서 2위, 볼더링에서 3위, 리드에서 2위를 하게 됐다면 '2포인트×3×2=12포인트'가 최종 자신의 점수가 되는 셈이다.

최종 포인트를 겨뤄 가장 포인트가 낮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두 번째로 포인트가 낮은 선수가 은메달, 세 번째로 포인트가 낮은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한다.

▲김자인(연합뉴스)
▲김자인(연합뉴스)

사솔과 함께 출전한 '암벽 여제' 김자인은 15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스피드의 성적이 다소 아쉬웠다. 스피드 종목에서 5위를 차지한 김자인은 볼더링에서 3위, 리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드 종목에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했다.

김자인은 전날 치른 스포츠클라이밍 콤파인 예선 경기 스피드에서 8위, 볼더링에서 2위, 리드 1위로 예선 1위를 진출했기에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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