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는 총 234억 원 규모의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바이오 사업을 위한 실탄 장전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스에이는 24일 공시를 통해 1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앞서 유상증자를 받은 부분까지 합치면 총 234억 원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에스에이는 뮤지컬과 영화를 비롯해 가상현실(VR)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신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바이오 사업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짜임새 있는 사업계획과 발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보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