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Neo I Plus'의 신규 매출이 올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며 더존디지털은 국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신제품의 시장 진입도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그는 "더존디지털은 코스닥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7배에 불과하다"며 "특히 올 2분기부터 성장세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주가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더존디지털의 지난해 유지보수 고객사는 전년대비 19.3% 증가한 6만8000개였으며, 올해에는 16.2% 증가한 7만9000개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