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SK해운 채권 200억 완판

입력 2018-08-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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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증권)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SK해운 채권 물량을 판매한 지 3주 만에 한도 200억 어치 전량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단기에 200억 원 이상 채권이 판매된 경우는 이례적이란 평가다. 키움증권 측은 이번 상품의 흥행은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 했다는 점과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상품을 접하고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불확실한 시장에서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내 매매가 활성화 되어있는 종목은 현금화가 수월하고,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스마트한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고 말했다.

최근 키움증권은 국채부터 회사채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증권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별도 보수 없이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 매수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모바일영웅문S'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유선전화를 통한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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